[비틀즈 27년 만에 신곡] AI로 존 레논 부활! 전설의 마지막 곡
비틀즈가 돌아옵니다. 2023년에 방탄소년단이 10주년을 맞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1960년대에는 비틀즈가 최고였습니다. 사실 지금도 비틀즈의 인기는 여전한데요. 그런 비틀즈가 신곡을 발표한다고 해서 화제입니다.
비틀즈
비틀즈는 폴마카트니, 존 레논, 링고 스타, 조지 해리슨 으로 이뤄진 4인조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입니다.
사실상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위대한 밴드로 평가받는데요, 대중음악사 전 후를 비틀즈를 기준으로 나눌 정도입니다. 히트곡으로는 Let it be, Hey Jude, Yesterday 등이 있습니다. 비틀즈는 1960년 결성돼 1970년 4월 해체했습니다. 존 레논의 경우 1980년 12월 뉴욕 자택으로 귀가하던 길 총격사고로 안타깝게 사망하고, 이후 조지해리슨도 암으로 2001년 타계하여 현재는 폴 매카트니(81)와 링고 스타(83)만 생존하고 계신 상황입니다.
신곡 이자 마지막곡
폴 매카트니는 마지막 곡 작업을 하고 있다고 BBC 라디오에 출연해 밝혔는데요. 존 레논이 카세트테이프에 녹음해 두었던 데모곡을 AI 기술을 통해 학습시켜, 존 레논의 목소리를 추출해 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말에 발표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제목은 'NOW and Then' (지금 그리고 그때) 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 곡은 존 레논의 부인인 오노 요코가 녹음된 카세트테이프를 1994년 폴 매카트니에게 전달했다고 전해집니다. 이 테이프에 수록된 다른 곡인 ‘프리 애즈 어 버드’(Free As a Bird)와 ‘리얼 러브’(Real Love)는 이미 발매가 된 상태입니다. 존 레넌의 음성 녹음이 잘 남아있었고, 연주를 덧씌우기만 하면 되었기 때문에 각각 1995년과 1996년에 공식 발매했습니다.
비틀즈 멤버들은 27년 전에도 나머지 한 곡이었던 이 노래를 완성시키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가사에 빈 부분이 많고 녹음 품질 자체가 좋지 않아 포기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번 AI기술을 통해 목소리를 추출하고, 멜로디까지 새로 수정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최근 SNS에는 AI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음원, 동영상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미 작고한 가수들의 목소리를 학습시켜, 옛 전설의 가수들이 뉴진스나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부르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활용되는 목소리들이 저작권 논쟁이 벌어지는 만큼, 아직은 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논의해야 할 이야깃거리가 많은 현실입니다.
AI 기술을 통한 문화콘텐츠
앞으로 다른 전설들의 목소리도 AI로 부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이 걸릴 수는 있지만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 연기자의 영역가지 넘어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오드리 햅번이 연기하는 SF영화라던지, 젊은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을 하는 드라마라던지, 앞으로 AI기술이 어떠한 방식으로 콘텐츠 시장과 결합이 될지 궁금하네요.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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